작가 조정래씨는 '최선을 다한다'라는 의미를 다음과같이 말한다. 최선이란, 내가 하는 노력이 나에게 감동을 줄 때 쓸 수 있는 말이다. 아주 멋진 말이다.

나는 최선을 다해 살라고하는 말에 반대하지 않는다. 근데 그 최선이란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쫗기는 마음없이 쉴때도 있고, 최선을 다해 힘을 비축하기 위해 게을음을 피울때도 있고, 최선을 다해서 남의 것이 아닌 내 인생을 살려고 질문을 던질 때도 있고, 최선을 다해서 달릴 때도 있고, 최선을 다해 수면을 취할 때도 있어야 한다(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잠을 자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인생의 성공은 인생을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인생에 대해서 고마움을 잃지 않을 정도의 조율을 해나가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원하지 않은 부분에서 힘을 뺄 수 있어야 정말로 힘을 주어야 할 때, 힘을 줄 수 있다. 힘을 줄 때 주고, 뺄 때 빼고해야 리듬이 생겨날 것이다. 음악에서도 강박만 있으면 리듬이 생기지 않는다. 강박이 있으면 약박이 있고, 음표가 있으면 쉼표가 있다. 그래야 리듬이 생겨나고 아름다운 음악이 생기는 것이다.

여러분들만의 음악을 만들어 갈 때, 꼭 필요한 쉼표를 만들 필요가 있다.

과학 전문 최고의 플랫폼(네이버 카페, 인강) ‘유준형 화학연구소’

영재고, 과고, 자사고, SKY 과학 전문 카페이다. 현재의 입시(고입,대입)를 분석하여 학생의 로드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