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화1화2를 배우는 동안 선생님이 여러번 바뀌다보니 잘 배우긴 한건가 싶은 상황에서 화올 앞두고 유준형 선생님의 <일반화학 기본> 강의를 듣게 됐어요.
샘플강의를 듣다보니 학원에서 화2 심화를 배울때 일반화학도 약간 배웠더래요.
유준형쌤께 아이가 상담 문자보내더니 선생님께서 화2를 잘 배웠나보다 하시며 그래도 들어보면 또 다르니까 알고있는 것 같아도 강의전체를 들어보라고 하셨어요.
선생님 공부 노하우도 강의를 여러번 반복해서 듣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혼자서 그동안 공부한 것을 복습하려면 구멍도 많고 시간도 오래걸릴테니 강의를 완강해서 듣는것으로 복습을 하자했더니 쭉~이어서 들으면 며칠이면 되니까 해보겠다 하더라구요.
아침부터 쭉~~ 이어서 며칠동안 들어서 완강을 했어요.
아이가 중간중간 하는말이,
정말 잘 설명해주신다, 진짜 잘 가르치신다.. 감탄하면서 자꾸 저한테 와서 얘기해주더라구요.
유준형 선생님 스타일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그냥 외우고 있던 개념들이 왜 이렇게 된건지 이해를 시켜주셔서 도움이 된데요.
강의듣기 전에 다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알기만 한거고 강의를 들으니 이제서야 제것이 되었나 보더라구요.
문제풀이를 해보니 유준형선생님께서 이것을 가르치실때 뭐라 말씀하셨고 어떤 농담과 어떤 예시를 드셨는지 다 생각나면서 이제야 선명하게 알고 구멍이 다 메꿔졌데요.
강의 완강하길 잘 했데요.
그리고 <일반화학 심화>를 다시 수강했어요.
심화수업을 들으면서 아이가 흥분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동안 학원에서 배울때에는 이론의 결론만 배워서 응용문제는 풀이가 어려웠었는데,
유준형선생님 강의는 이론의 결론이 나오는 과정부터 배우니까 내용을 깊이있게 이해하게 되더래요.
그러다보니 혼자서도 문제를 풀때 폭넓게 응용이 되더래요.
아이말로 과학은 공식을 얼마나 응용해서 문제를 푸느냐가 성적을 갈라주는데 깊이있게배우니까 여러가지 응용이 적용되더래요.
그제서야 유준형선생님의 문제풀이 과정이 선생님 생각의 흐름대로 아이의 생각도 자연스럽게 맞춰지게되고 문제가 잘 풀리더래요.
또 문제를 풀 때에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풀 수 있는데 여러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되더래요.
그리고 얕은지식으로 배울 때에는 안풀리는 문제 중에 학원에서는 '이런것은 예외다' 라고 배웠던 것이
유준형선생님께 깊이있게 배워보니 예외라고 했던 것들도 다 이유가 있었더래요.
이제야 문제풀이가 명쾌하게 설명되더래요.
어떤것은 선생님께서 몇년간 연구하셔서 얻은 결론으로 설명해 주시는 부분이 있었나봐요. 아이가 흥분해서 이런걸 배우는 학생 별로 없을거라며 감탄하더라구요.
일반화학 기본은 별 기대없이 시작했다가
중간중간 선생님 설명이 자세해서 좋다고 하더니
완강을 하고 나서 실력이 다져지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면,
심화를 볼때는 이미 '믿습니다~'를 외치며
강의 듣는 내내 흥분하고 감탄하면서 쫑알대면서 듣더라구요.
심화를 들으면서는 기출모의고사 성적이 매회 올라가는걸 보면서 처음부터 이 강의로 배웠더라면 더 좋았겠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 파이널 실전특강에 문제풀이까지 했다면 좋았을텐데 시간이 임박해서 마지막단계까지 마무리 못 한것이 아쉽네요.
화올에서 결과에 반영이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실력이 많이 향상 됐데요.
추가로
아이가 궁금한 것이 있을때 문자로 선생님께 여쭤보면
늘 열정적으로 답변을 다다다다 보내주셔요.
마지막 응원메세지나 대답까지 보내주시고
늦은시간까지도 끝까지 보내주시는 선생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제가 늘 감동합니다.
저를 통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일반화학 심화 빽빽이 8~10단원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안으로 완성이 될 것입니다.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