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을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반신반의하며 등록하였습니다.
강의가 아무리 좋더라도 인강으로 과연 수업에 충실하게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일단 수업 전에 어떤 강의가 가장 적합할까에 대해 상담해주셨고 신뢰가 갔었고, 완강 후에는 테스트를 통해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려운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재와 복습프린트가 준비되어있어서 좋았고요, 강의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곧 이어서 화2를 해보려고 합니다.
내가 강남, 분당에서 강의 경력이 10년이 넘습니다. 올해 인강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화학1을 1회 4시간, 12회~14회로 했던 수업(대략 48시간~56시간)을 똑같이(아니, 그 이상의 질 좋게) 인강으로 촬영을 하니, 약 30시간 정도 촬영이 되더라고요.
아마도, 시험 시간이나, 문제 풀리게하는 시간이 많이 save되어 인강으로 촬영할 때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강이 더 밀도 있습니다.
제가 제시하는 내용이 개정 교육과정의 전부 다입니다. 빽빽이에 있는 문제, 서브노트의 내용을 잘~ 반복하세요.
제가 걱정하는 것은 주변의 유혹들이 많아 약간의 자기주도학습이 안되면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입니다.
강의 내용은 믿고 따라 오셔도 됩니다.
화학2부터는 전문 교과입니다. 좀 더 계산문제가 훨씬 더 많이 나오고, 체감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빽빽이도 최소 2번씩은 하면서 따라와야 합니다.
파이팅~